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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395

대왕고래는 여기까지

by 함문평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만만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기로 결론났다. 사기라는 것은 작가의 개인 생각이지 산업자원부는 아니다.


작가는 대왕고래 발표시점이 윤 대통령 국정지도가 낮을 때 발표라, 전직 정보장교 감각으로 이거 국면전환용으로 간파했다.


박정희 시대, 전두환 시대는 꼭 대통령 지지도가 낮을 때 간첩이 출몰했다. 학생시절은 간첩출몰을 순진하게 믿었는데, 성인이 되고 정보장교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보병보다 장군 진급도 몇 안되고 대위서 소령, 소령서 중령, 중령서 대령 진급도 몇 안 되는 정보를 왜 했냐?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은퇴한 지금은 진급 안되었어도 정보병과에 후회는 없다. 왜냐하면 정보장교였기에 김일성 로작선집을 휴대 자체가 국가보안법 위반이던 시절 광화문 통일부 특수자료실에 9965부대 특수자료취급증을 제출하고 북한원전을 읽었다. 그 시절 주사파나 민족해방전선파들 운동권은 필사를 하거나 경필 등사로 북한 원전 학습시기에 원본을 원 없이 읽었다. 덕분에 우리나라 국회의원 지냈거나 국회의원하는 인사들보다 북한 원전 더 깊이 공부했고, 박쟹희 시댸ㅣ와 전두환 시대 진짜 간첩과 만들어진 간첩을 식별하는 몇 안되는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발설은 안 한다. 왜내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작가가 유일한 인생의 락 글쓰기를 빼앗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 주사파 중 변절한 한 사람이 김문수이고 김문수가 여론조사 국민의 힘 1등을 달리는 것이 미스터리다. 여론조작의 달인 명태균이 창원지검에 있는데, 명태균 투가 있나 의심이 된다.


그렇게 당당하던 산업자원부가 이렇게 빠르게 대왕고래는 사기입니다라고 발표한 것은 그 업계에 어공과 늘공 싸움에서 늘공이 이긴 결과로 본다. 이 시점에서 대왕고래 발표 없이 정권이 바뀌면 산업자원부 2급, 3급, 4급 중에 윤 내란수괴 옆방에 갈 사람 수두룩할 것을 미리 이실직고하고 액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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