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구분 못하는 놈들
오늘 서울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수령할 것이 있어 나갔다. 배낭에 성조기와 태극기를 꽂은 사람들 때문에 도서관 화장실 줄이 복도 10미터까지 이어졌다.
나도 급해 엘리베이터 타고 3층에 가서 화장실을 이용했다. 한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한 한 인사가 마이크를 잡더니, 자신들의 집회가 윤대통령을 탄핵 무효시키고 원복 하게 되면 노벨 평화상감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내란수괴가 구속된 마당에 김주현인가 민정수석은 심우정을 만나 구속을 불구속하면 어떻겠냐? 의견을 냈다고 하니 이것들이 공직자이면서 공사구분 못하는 놈들 천지구나? 하신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