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코리아 교육과정
대한민국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이번 12월 3일 윤석열이 선포한 계엄으로 온 국민이 충격을 받았고 각성을 했다. 아직 헌법재판소 판결이 남았지만 10회까지 국회와 윤석열과 변호인단이 헌법재판관과의 질의응답 생중계를 다 본 분들은 감이 왔을 것이다.
헌법재판관이 자신이 보수적이다 진보다는 이전의 성향이고 자신의 판단이 대한민국 지금과 차후를 결정짓는다에 이르면 판결 내 맘대로 못합니다. 냐가 이런 판결 내렸을 때 내일 나에게 너 왜 그렇게 했어? 물음에 감당할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
서울대 법대와 육사가 최근세사 나라 60년을 쥐고 흔들었다. 5.16 쿠데타를 5.16 혁명이라고 잘못 배운 대령들이 전두환을 얼굴마담으로 한 것이 12.12군사반란과 5.17 전국확대계엄이고, 여기에 말려든 것이 5.18 민주화 운동이다.
이런 말에 나의 초등, 중학, 고교 동창들은 술자리에서 함 작가 작가라고 함부로 떠들지 마라고 한다.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별명이 걸어 다니는 국어교과서였다. 지각, 결석, 조퇴 한번 없었고, 국어시간이 이과 반이지만 가장 행복했다. 오죽하면 10년 동안 문과반 가르치던 선생님이 우리 국어 선생님이 맹장이 터져 중대병원으로 실려가고 대타 수업 고전문 조침문 유세차 모년 모월 모시로 시착하는 수업에 선생님 묻는 말에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답변을 하니까, 야 함~ 너는 문과반 180명 보다 국어 잘한다. 내가 중대부고 국어 수제자로 인정할 테니 지금 이과 돌상에 있지 말고 문과반으로 오라고 하셨다. 선생님 말씀은 감사하지만 저는 의과대학이나 공대를 가야 합니다라고 이과로 졸업했다.
고3을 10.26, 12.12를 경험하고 대학 전후기 의대 떨어지고, 재수 81도 다 떨어지고 3수 전기 의대 떨어지고 후기를 원서를 내야 했다.
횡성서 알부자 노인 소리를 들었고, 동신운수가 원주서 강림을 운행하려면 함 씨 노인 땅 버스 바퀴가 함 씨 신세 없이는 운행할 수 없다고 동신 운수가 매년 버스 회차지 사용료로 쌀 열가마인지 열 두 가마인지를 보내왔으니, 장손이 3수에 후기대 간다는 것이 정말 마음이 불편하셨다.
소 3마리 팔아 줄 테니 4수를 하라고 하셨다. 안돼. 전두환 미친놈이 징집 나이 콱 줄여서 3 수로 82학번 안되면 논산훈련소 28 연대로 가야 해요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후기 이과 학력고사 수준급 점수로 문과 국어교육과로 합격했다. 면접에서 네 분 교수님 질문이 이과고 좋은 점수인데, 왜 공대나 순수과학 물리학과 안 가고 국어교육과를 지원했냐? 질문에 미아리 만신이 점지해 주었어요라고 차마 말 못 하고, 제가 공부는 이과 반이지만 중고 6년 특별부서는 문예반 했습니다. 졸업하고 공직으로 교사 은퇴하면 소설가가 되고 싶어요 했더니, 그러면 국문과를 가지 왜 국어교육과냐? 물었다.
순간 눈앞이 캄캄했는데, 할아버지 잔영이 스치면서 서울서 이 방향 학교가 좋다고 해서 왔는데, 단과대라 국문과 없어서 꿩대신 닭처럼 지원했다고 말해라고 하셨다.
교수님, 이 학교에 국문과 있으면 국문과 넣었는데, 없어서 국어교육과 왔습니다라고 했다.
졸업을 하고 학교 개명을 하고 법과도 국문과도 생겼다.
육사에서도 하나회가 서울대에서도 몇 연놈 안 되는 법대가 나라를 좌지우지했다.
21세기 수준에 맞게 미국이 이식한 초등 6, 중 3, 고3, 대학 4와 의학, 법학 6이라는 교육제도를 차후 북과 남 통일을 대비해 남과 북 교육학자 연석회의를 열어 지금부터 토론하고 통일 후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K-교육과정이 탄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