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젊은 부모, 젊은 교사에게
아주 오래전 사범대학에서 교육심리 배울 때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그 교수님은 이미 고인이 되셨는데, 윤석열 아버지가 윤석열을 고무호스로 때린 것을 아시고 하신 말씀은 아니겠지만, 여러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고 결혼해서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가 되면 절대로 내 아이든 학교의 학생이든 때리지 마라 하셨다. 꼭 때리려거든 무엇을 잘못했는지 잘못을 말하게 하고, 회초리감을 스스로 구해오게 하고 그것으로 때리지 선생이, 부모가 눈에 쉽게 보이는 빗자루, 파리채, 슬리퍼 등등으로는 절대로 때리지 마라고 하셨다. 그러고 나니 내가 중학 1학년 입학식을 마치고 반에서 번호를 정하기 위해 키순서로 줄을 섰다. 교복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고 슬리퍼로 맞고 아니라고 말하니 거짓말한다고 교무실에 가서 하루 종일 꿇어앉아 있었고, 수업 마치고 죽도 망가진 대나무 긴 것으로 맞아 멍이 든 경험담을 말했다. 교수님은 함 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범대학에 온 것은 둘 중 하니다. 첫째는 바보이거나 둘째는 인내력이 엄청 강한 사람이자 자존김이 김일성보다 더 천상청하 유아독존인 사람이라고 하셨다. 교수님은 어린 아동, 중고 학생이 매를 맞고 자라면 나라가 자신감 충만한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맞고 자란 어린이, 학생은 커서 변명을 잘하는 어른, 나의 책임을 옆이나 하급자에게 전가하는 비겁한 어른이 된다고 하셨다. 작년 12월 3일 이후 오늘까지 윤석열 언행을 뉴스에서 보니, 1982년 교육심리학 교수님 생각이 났다.
작가는 군대생활 21년 3개월 했다. 사회에 나오니 군대도 안 마친 것들 예를 들면 부동시라는니, 간질환ㅎ이라느니, 희귀병이라느니 하며 병역 면제받은 인간들이 술은 폭탄주로 마시는 것들이 청산해야할 군사문화 어쩌구할 때, 야, 임마 군사문화라고 다 첑산하면 나라망한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가 공산적화통일을 노렸지만 못 내려온 것이 뭐 박정희가 잘나서 노태우가 잘나서 전두환이 단군이래 최고 성군이고 윤석열이가 국군의 날 사열에 열중쉬어 쉬어도 못한 놈이 있어 못 내려온 것이 아니라 작사처럼 21년 이상 군대생활한 예비역 소령과 36개월에서 18개월까지 복무 개월은 다르지만 어둠의 자식이 4천 구백만이라 못내려 온 것이다. 이뷘 12월 3일 부동시가 저지른 것을 군사문화로 오작동 또는 오시범이라고 한다. 아마 신의 아들 엄마들은 아들이 그것도 요즘은 웬만하면 외아들이 논산훈련소나 서부전선 동부전선 신병교육대 입소시키고 나면 몇 일에서 한달까지 밥을 못먹는 심리를 알라나 몰라. 작가 경험으로 모른다에 건다. 사람은 지가 경험한 지적 능력 수준에서 느끼고 판단하는 동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