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먹기 힘든 사람. 100

서희건설 자수서

by 함문평

작가는 왕년에 정보장교 시절 간첩으로 침투했다가 공산주의 신념을 버리고 대한민국 국법을 지키는 시민이 되겠다고 전향서를 쓴 것은 목격했어도 간첩도 아닌 것이 자수서를 쓴 것은 이번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쓴 것을 처음 뉴스로 봤다.


고령인 이 회장이 왜 급하게 자수서를 썼을까? 오랜 정보장교 경험의 촉으로는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준 뇌물과 그 반대급부로 받은 것이 엄청나게 많은데, 아주 저렴한 6천만 원 목걸이로 거래를 퉁치고자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특검은 저렴한 육천 만 원에 끝내지 말고 특검 기간을 국회에 연장해 달라고 요청해서 발본색원 바란다. 서희건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까라 이 땅에 큰 교회는 거의 서희가 지었다고 한다. 단순희 설계가 복잡하고 외형이 보는 것만으로도 신앙심이 철철 흘러 십일조를 많이 내고, 감사헌금을 몇 억씩 낼 마음이 우러나게 지어서만은 아니다. 국세청이고, 검사고, 경찰이고 다들 종교시설에 대해 수사를 하고 나면 말로가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건들지 않을 뿐이다. 이번에 해병대 채 상병 사건에 김장환 목사가 기도한 것이 죄라는 말을 했는데, 김장환은 전두환 시대부터 지금까지 영향 미친놈이다. 목사에게 놈 한다고 개신교 독자는 난리 치겠지만 놈소리 들을 놈에게 놈이라고 하는 것이 디올을 디올이라 말 못 하고 파우치라고 하는 자보다는 정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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