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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564

떠난 유인촌 문체부장관

by 함문평

12월 3일 윤석열이 사전 녹화된 것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하도 가짜가 설치는 세상이라 가짜뉴스 아닌가? 의심했다.

동작 빠른 우원식 국회의장과 야당 의원이 국회로 모였다. 계엄군이 국회의사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어준 방송, 서울의 소리 방송 등 윤에 비판적인 언론사만 계엄군을 보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에게 전화를 했다. 계엄이 선포되었다. 한국종합예술학교를 봉쇄하라고 했다. 유인촌은 예, 알겠습니다라고 하고 한예종을 폐쇄지시했다.

유인촌 장관은 계엄날 용산에 소집 안 되었다고 내란에 무관한 장관으로 알면 정말 유인촌을 몰리도 너무 모른다. 한덕수가 전원일기 다시 보기로 유인촌에게 전화했을까? 아니다. 이미 유인촌은 용산 국무회의에 소집만 안되었지, 김건희, 김충식, 최은순과 깊은 관계가 있다. 작가의 말이 아니라 열린 공감 정천수 PD가 취재하고 방송한 것에 다 나온다. 원희룡이는 국토 중에 최은순, 김건희, 김충식 명의 토지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했고, 유인촌은 인간문화재인지 명창인지 기념관 짓는 곳이 그린벨트 구역이라 허가 안 나던 것을 허가 내주었다.

김충식 조선의 마지막 도공도 아닌 허접한 도자기를 보관전시하는 것에 역대 문체부 장관 시절 모은 문화기금을 사용하게 했다.

이 내용이 의심하는 독자는 열린 공감 티브이 유투부방송을 시청하기 바란다.

대한민국 대학교라고 하면 스카이라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우선 봉쇄해야지 왜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콕 찍어 전화했을까?

한예종 터가 왕년에 무시무시한 중앙정보부 개명해 국가정보원 터다. 작가가 그걸 어찌 알까? 정보장교 21년 3개월을 청춘시절 바치는 중에 북한정보과정 1기를 정보학교에서 교육받았다. 교육과정 중에 소음기 부착 권총사격과 귀순 노동당 국제담당비서 황장엽과의 대화를 거기서 수업했다. 국가정보원인 세곡동인지 내곡동인지로 이전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가 그곳으로 이전했다. 다른 대학교는 지식경제부장관 통제인데, 한예종과 무슨 박물관 대학 2개가 문체부장관 관할이었다. 왕년의 중앙정보부, 국가정보원이다 보니 일반 대학교보다 사람을 체포 구금이 용이한 장소라서 선정된 것이다. 전세계 언론에 또 우리나라 국민에게 충격을 주는 목적이라면 관악산 서울대, 신촌 연세대, 안암골 고려대를 먼저 봉쇄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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