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세계에서 생태보전 최고지역은 우리 비무장지대다. 보존하고 싶어 보존한 것이 아니고 서로 총을 겨누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작가가 정보장교 은퇴한 지 20년이 되어 간다. 나의 소대장 시절, 대대장, 연대장은 전역 후 송년회에서 함 중위 그냥 보병 했으면 중령, 대령했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하셨다.
아닙니다.
태어난 사주가 그 정도의 국가 록을 먹고 글을 쓰라는 사주라 이렇게 제가 쓴 책 <777><백서>를 드리는 거 아닙니까? 했다.
정말 대대장, 연대장은 나를 엄청 아꼈다. 소대장 보직이 만료되면 연대장은 연대 인사장교로 대대장은 대대 지원장교로 쓸 생각이었는데, 1987년 박종철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로 시작해,
4.13 조치와 우리의 자세 교육,
6.10 데모로 시작 6.29와중 6월 26일에 수도방위사령부로 전출명령이 났다.
소대장 다 마친 장교에게 육본 명령지는
군번 : 86-03727 중위 함문평
명: 스도방위사령부
보: 소대장
세상에 명령지를 본 대대장, 연대장은 신고 마치고 차 한잔 시간에 신신당부를 했다.
함 중위 이거 소대장 다 마친 중위에게 소대장 명령 때린 것은 계엄 소대장 외 갈 곳이 없다.
정말 군인이 국민을 총칼로 탱크로 위협하는 건 5.18 하나로 족한데, 중위를 수방사가 소대장 증원 그것도 신임 소위 아닌 소대장 말년 중위를 대대적으로 명령 내는 것은 수상해하였다.
걱정과 달리 6.29로 계엄소대장은 안되었다. 대위로 진급 후 중대장 다 마치고 정보사령부로 명령이 났다. 여기서 소령 진급했는데, 정보 병과가 부족해 보병이면서 정보업무하는 520주 특기와 정보 140을 통합했다.
정보로 근무하려면 110.520 나의 주특기를 140으로 하거나 정보 싫으면 110으로 뒤 520 떼고 야전군으로 나가라고 했다. 140으로 하고 정보사령부에 근무했다.
정보사령부 보직 마치고 야전군부대 철책선 연대 정보과장을 했다.
비무장지대 수색중대가 수색정찰 들어가면 월 1회는 정보과장 동반수색을 했다.
사전에 사단 정보처에 비무장지대 수색정찰에 수색중대장, 소대장 장교 2명이 들어가는 것에 소령 1명이 동행했다.
비무장지대 수색정찰을 하다 보면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 묘사된 것처럼 북한군을 만나거나 그들이 싼 똥, 먹다 버린 음식을 보게 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정보과장이 동반 수색하는 날은 원칙대로 음식물 하나 남김없이 하지만 수색대원끼리만 할 때는 비무장지대에 음식 먹다 남은 거 그냥 버리고 나온다.
왜냐하면 동반수색하다 보면 우리 군용 음식 비닐봉지와 라면봉지가 발견되니까, 그래도 그런 지적하면 꼰대 정보과장이라고 할까 봐 모른 척했다.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보면 환장할 보동의 생물도감에 없는 물고기도 있고, 보통 붕어, 보통 버들치와는 게임이 안 되는 엄청 큰 버들치도 있다.
그런 자원을 관광객 보행 통로만 만들고 관광 코스로 개발한다면 프랑스 르불박물관 관광객보다 DMZ도보 관광객이 많을 거다.
비무장 지대는 무조건 도보 관광만 허락하고 일체의 중장비 투입 공사하면 생태계 파괴되고 물고기도 놀라 죽고, 산란도 안된다.
남과 북 군 등하게 비무장 지대 밖에 관광객 숙박시설, 주차장 만들고 비무장지대는 소로와 소대변 보면 바로 비료로 만드는 첨단 화장실만 설치해 주면 공장 지어 국가 수입 올리는 몇 배의 수입과 자연 보전이 될 것이다.
통일교가 비무장지대에 무엇을 지으려고 했다는데, 국가가 북한과 회담을 통해 공동 관광 도로를 만들고 자연 보존 잘된 상태를 걸어서 관광할 코스를 만들고, 관광수입은 북한과 공정하게 반딩 하면 세계인을 한국으로 모이게 할 수 있다. 남극, 북극 빼고 사람이 사는 곳 중에 자연을 최고 잘 보존된 곳이 남과 북 휴전선 연하는 4킬로 폭과 155마일 길이 DMZ다.
혹시 이재명 대통령이나 원희룡 이후 국토부장관 누구인지 이름도 모르지만 국토부장관이 북한에도 국토부장관이 있나 모르지만 남북 공동으로 철책선 경비인원 줄이고 그런 거 공동으로 하면 통일 전단계로 좋지 않을까? 작가의 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