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혼밥 먹기 힘든 사람. 129

카카오 톡 원위치

by 함문평

작가는 서울 S중학동기회 총무를 8년 했다. 중간에 코로나 3년 개점휴업 고려해도 5년을 했다. 카카오가 프로그램 신규로 개발했다고 업데이트하라는 공지에 동기 중 좀 가방끈 길고,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에 조예 있는 동창은 업데이트했다.


작가는 왕년에 사이버사령부 창설자이기에 업데이트해도 따라가지만 절반이 업데이트 겁내는 수준이라 그 친구들 생각해 안 했다.


10월 25일 진천서 결혼식 한다는 동기생 청첩을 받아 공지에 올리고 개별전파했다.


전화가 빗발쳤다.


청첩장 링크가 안 열린다고 아우성이다.


친한 친구에게 방금 전파한 청첩장 열 열리니? 모니터링했더니 열린다고 했다.

다른 수락산 친구와 포항 친구에게 열리니 물었더니 안 열린다고 했다.


카카오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뭐 챗봇에 물어보라고 귀신씻나락 까먹는 소리만 나왔다.

아빠의 해결사 딸에게 물었다.


딸이 하는 말이 아빠가 카톡 업데이트한 상태서 전파하면 업데이트한 동기는 읽고, 못한 동기는 안 읽혀, 반대로 아빠가 안 한 상태서 전파하면 안 한 사람은 읽고, 업데이트된 사람은 못 읽으니까 아빠가 총무면 국회의원 원내총무와 동급 총무니까 희생해, 아빠 업데이트한 동기분에게는 카톡 말고 무식한 일반문자로 보내라고 알려주었다.


고생해서 다 전파하고 나니 카카오 원위치 소식이 떴다.


김범수 의장까라 하부 사장과 개발팀장과 개발자 좀 똑바로 해라.


니기미 김건희에게 잘 보이려고 망한 회사에 묻지 마 투자하지 말고, 카톡으로 초등, 중학, 고교 동창회 총무에게 점수 따야 카카오 발전한다. 작가 왕년에 김대중 김정일 정성회담으로 쌍방 선전수단 철거하고 재산대장 0이라 사이버사령부 창설 준비 영관장교 2명 중1인이다.

카카오 CTO와 개발자에게 니들이 지금은 실력이 작가보다 하이레벨이니 우습겠지만 조언하자면 출시 전 업데이트한 고객과 작가 동창처럼 업데이터 겁내는 동기 양쪽 다 열리는지 테스트 유식한 말로 베타버전 한 번만 돌리고 이상 없으면 전 세계 언론에 떠들어라. 이 얼마니 니들 이미지 타격이니?


니들 그런 수준이 20년 지나도 네이버 추월 못하는 것이다. 사용한 동기들 반응이 인공지능 이용해 어쩌고저쩌고 장황하게 자랑했지만 결론은 광고 많이 유입시켜 고객 가입수를 무기로 광고수입 확대라는 것이 동창중 IT분야 날고기는 사람의 의견이더라. 작가는 사이버사령부 창설 영관장교 2명 중 1인이다.


작가는 네이버보다 다음 골수 애용자다.


다음 카페시절 닉네임이 가경취숙이고 <백서>에 가경 선생은 나의 할아버지다.

정신아 가 얼마나 똑똑하고 학교를 어디 나왔는지는 상관없다.


일본강점기부터 있던 학교 서울 성남중학교, 이재명이 시장한 성남중과는 25회가 40년 나이 차가 난다는 것을 이글 통해 밝히니 여자가 가입신청 없기를 바랍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혼밥 먹기 힘든 사람.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