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청 기소청 쌍청이야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24

by 함문평

참, 작가가 구로구에서 출마해도 이인영이나 호준석보다 일단 돈이 없고 인지도가 떨어져 출마 못했다.

여의도 연놈들이 법을 만든다고 기소청, 공수청 만든다고 나라가 변할까?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이미 돌아가신 고육철학, 교육심리 교수가 1982년 수업 중에 하신 말씀이다. 학생 여러분은 학교이름이 사범대학교라고 여기 졸업해서 멋진 선생님, 존경받는 선생님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라고 했다. 한 100여 명 수강생 중에 20명 정도 손을 들었다.

이 시간부터 그런 꿈에서 깨라고 하셨다. 이미 세상은 돈에 좌지우지되는 세상이라 아무리 선생이 좋은 교육철학으로 무장하고 가르쳐도 돈 맛을 이길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시면서 목표를 내 월급 부끄럽지 않을 만큼 가르칠 준비 해서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원서 쓸 정도만 가르치라. 합격하고 불합격은 학생 책임이지 거기까지 관여하면 될 수도 없고, 선생이 너무 힘든 직업, 기피 직업이 된다고 하셨다.

검사가 정권 바뀔 때마다 불협화음이 있어도 80년 굴러왔다. 그걸 그대로 두고, 기소청 공수청한 다고 변할 거라는 여의도 인간들 뇌가 영장류 뇌인지 파충류 뇌인지 조직검사를 해보고 싶다.

기소청은 전직, 현직 검사는 보직될 수 없다고 법으로 만들고, 기소청은 1급부터 9급을 공개채용하는 조직법도 만들어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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