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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문평 Feb 24. 2024

문평야담

文平野談 二十三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김일성 수령이 平成六年 七月八日에 사망했다.


예전에도 김일성이 죽었다는 오보가 몇 차례 있었던 터라 당시 총독 김영삼은 믿을 수가 없었다. 혹시 악속 된 정상회담을 파기할 목적으로 사망설을 유포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했다.


조선중앙 TV의 리춘희 아나운서의 비통한 음성으로 낭독한 부고 소식과 장례위원회 명단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사망이 가짜뉴스가 아님을 알았다.


김영삼은 巨山 호처럼 조문을 하려 했다. 하지만 좁쌀 참모들과 옹졸한 극우파의 반대에 부딪쳐 조문을 못했다.


平成六年의 김영삼-김일성 七月二十五日 정상회담 약속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금수산태양궁전 七層에 그의 시신이 모셔져 있디. 러시아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블하고 산 사람이 자는 모습으로 모셔져 있다.


매년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유지관리하고 있다. 호랑이나 독수리 박제하는 기법으로 박제를 하고 과학적으로 부패를 방지하고 있다.


이 김일성 시신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두 눈으로 확인한 사람은 국가정보원장이 아니라 언론인 유재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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