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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별과 똥별
참별과 똥별. 6
해병대 똥별에게
by
함문평
May 2. 2024
바보 아니야?
직업군인도 아니고 일명 신의 아들 장군의 아들 사람의 아들 어둠의 자식들 네 카스트 중에 가장 낮은 카스트가 물에 빠져 순직한 수사기록을 정상으로 이첩받은 것을 버럭 화를 냈다고 돌려주냐?
우리 국어선생님 말씀하시길 세상에는 세 놈의 바보가 산다.
첫째 바보는 보고 싶어 하는 책을 지 돈으로 안 사는 바보가 제1바보다.
제2바보는 자기도 아끼는 책을 친구가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주는 놈이 둘째 바보다.
셋째 바보는 좋은 책을 빌려주고 그걸 되돌려주기를 바라는 바보라고 하셨다.
순직한 채수근 상병 부대에 바둑판식으로 수색을 하라고 지시한 똥별과 대대장이 책임이 없으면 채 상병 소대장, 중대장만 책임이 있냐?
군대도
안 마친 것이 국군통수를 하다 보니 사단장 없으면 사단을 누가 지휘하냐고 버럭 소리 지른 거 때문에 이런 사달이 났다.
고위공직자수사처는 좀 똑바로 수사해라.
똥별이 군대만 있나 했더니 경찰도 똥별이 있음을 오늘 알았다.
이시원 시원하게 말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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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단편소설집 <백서> 발행 2021년 현대시선 57호 <부적>당선 <스토리문학 소설모임>동인 E-mail : mpham3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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