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계절. 53

작가의 의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손자에게 말씀하셨다.

한강에 다리가 22개에서 25개 건설되는 시기에 남북교류가 활발해지고 다리 30개가 건설되는 시기가 인민들이 통일을 갈망하나 4대 강국 미중일소가 방해할 것이라고 했다.

할아버지 말씀을 정감록 한 구절쯤으로 생각했는데 대학생이 되어 정감록을 읽어도 그런 구절은 없었다.

또 할아버지 말씀이 석유가 나온다고 난리 칠 것이나 조선반도 주변 지하에 석유가 있기는 있으나 너무 오래전 동물(공룡)이 죽어 만들어진 기름이라 인간의 기술로 파고 들어갈 깊이 이상의 깊이에 묻혔으니 손자가 공부 잘해 고위 공직자가 되어 혹여 통치자가 그런 소릴 하거들랑 이 할아비 손자임을 밝히고 말해주라고 하셨다.

내 이웃 형 백양화는 유ㅇㅇ어린시절 밥 챙겨주었어도 아는체 안하는 시국에 아무런 연줄없는 작가는 글로 외친다.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이슈 덮느라 애쓴다. 하지만 정의는 정의 불의는 불의다. 검사라고 유검무죄 그게 말이나 되냐?

최은순과 김명신이 정대택과 20년 법정싸움에 윤이 범죄자와 동거하면서 유검무죄 무검유죄 샘플을 보여주었는데 검사 위에 작가라는 것 몰랐지?

작가가 작이 한자로 지을 작이야. 쉽게 말해 하느님은 아니지만 하느님이 천지창조하듯 글로 천지창조하는 것이 작가다.

글로 최은순과 김명신이 죄인임을 증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