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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52

참 잔인한 한 해

by 함문평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 대통령을 시해했다.


시해한 것은 나쁜 짓이지만 그냥 두면 유신헌법에 의해 장충체육관에 거수기 대의원으로 종신 대통령 가는 것을 중단한 것은 나라를 위해 엄청 잘한 일이었다.


1980년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봄을 기다렸으나 아니었다.

김대중을 내란음모 사형을 구형했고, 5월 17일 전국계엄을 선포했다.

작전권이 미국이 가진 상태서 군병력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대간첩 작전이었다.


광주에서의 소요가 북괴 간첩의 소행으로 몰고 간 것이다.

지만원은 광주에 600여 명의 광수가 왔다는 허접한 말을 했다.


만약 광수가 600명이면 몇 놈은 죽어 적군묘에 묻히거나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보내야 한다.


광주와 전남도민을 오지도 않은 북한 간첩으로 몰아 공수여단이 무참히 짓밟았다.


헬기기총사격 탄환이 광주 높은 건물에 흔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런 일 없다고 시치미 뗀다.


나라가 바로 서려면 일본에 반성하라 사죄하라 외치기 전에 우리가 저지를 잘못을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요즘 국민의 힘이 족보를 따지고 올라가면 전두환이 창당한 민주정의당이 원조다.


박정희가 창당한 민주공화당은 박 대통령 서거 후 김종필이 황소그림 깃발을 물려받고 후신인 자민련이 잠시 정당활동 하다가 사라졌다.


요즘 선거에 참패하고도 김건희 주가조작 최은순 가짜 통장 잔액 조작 등에 무조건 비호하는 발언에 미국시민권자 최 목사가 김건희에게 전달한 샤넬 향수와 디올 백이 조사할 필요도 없다는 권익위 놈들을 돌로 쳐 죽이고 싶다.


국민의 힘이나 권익위 놈들이 윤 대통령 명을 재촉하고 있다. 세상이 21세기인데 1980년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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