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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54

국군의 잘못 꿰진 첫 단추

by 함문평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었다.

그랬으면 일본군이 되어 조선인이나 광복군을 못살게 굴었던 사람을 빼고 간부 육성을 해야 하는데 일본 본토나 만주군 출신 간부를 조선경비사관학교와 군사영어학교에서 그대로 합격시켰다.


중학교 은사님 중에 월북 무용가 최승희 사촌 동생이 하신 말씀이 동작동 국립묘지는 이다음 여러분이 어른이 되고 통일이 된다면 북한 비밀기록문서가 해제될 것이다.


그 비밀이 해제되면 국립묘지 49%는 파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초창기 국군의 상층부에 독립군 출신은 거의 없었다. 그러니 박정희가 장교가 되자 일본육사 선배들이 박정희를 물심양면 도와주었다.


박정희와 끈끈한 인연을 보면 친일 일본군대 간부 출신이다. 윈용덕, 백선엽, 정일권, 김정렬, 이한림, 김점곤, 이주일, 신현준, 이용문, 최남근 등이다.


사실적시 명예훠손을 감수하고 실명을 쓰는 것은 작가니까 쓰는 것이다.


나의 글을 읽고 젊은 역사학자가 현대사 또는 근대사 연구 논문이나 역사기술에 지금부터 바로 잡아 통일이 되어 통일한국사를 잘 쓰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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