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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계절. 47

박정희와 카터

by 함문평

카터 미국대통령이 대한민국방문 때 길거리에 동원되어 한 손에 태극기 한 손에 성조기 흔든 사람 여기 작가 중에도 많이 있을 것이다.


카터 행정부시기는 박정희 대통령이 대통령 노릇하기 힘들었다. 카터는 대한민국 주둔 미군을 철수하려고 했다.


박정희는 박동선과 김동조를 가동해 미국 국회의원에게 로비를 했다.


박정희의 착각은 미국 국회의원들도 한국의 국회의원들처럼 뇌물을 안겨주면 다 되는 줄 알았다.


미국 국회의원은 뇌물을 주면 받고 의회활동은 미국의 국익에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했다.


대한민국도 김건희가 명품 백을 받아도 국익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이재명도 온 천지 재판 중에 있고 조국도 구속되기 직전이지만 하는 일만큼은 국익에 도움이 되게 부정은 부정이고 의정활동은 미국 하원 동아시아소위 의원들처럼 했으면 좋겠다.


길거리에 카터 환영 싱조기를 흔들었어도 카터는 청와대에서 회담을 까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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