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딩동댕동!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가라.
- 미국의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의 영부인이자 수필가, 로잘린 카터 -
안녕하세요! 유재석을 닮은 남자 심스피치의 심바입니다. 여러분, 모두 말 잘하고 싶으시죠? 만약 여러분이 1분을 투자해서 말을 잘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혀 아깝지 않은 1분이 되겠죠. 지금부터 여러분께 그 '1분'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평소에도 말을 잘 못하나요? 물론 성격적으로 소심해서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도 있을 겁니다. 아마 대부분은 평상시에 말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실 거예요. 하지만 막상 발표를 하는 순간 얼어붙죠. 그렇게 말을 잘하던 사람도, 갑자기 혀가 꼬인 양 '어버버...' 하기 일쑤입니다.
그 이후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발표를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어.' , '역시 발성이 문제야' 혹은 '발음이 문제인 것 같아'라고 결론 내리지 않으셨나요? 그 이후에 학원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습니다.
선생님, 발성 좀 알려주세요. 목소리가 작아서 발표를 못하는 것 같아요 발음이 안 좋아서 말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과연 그럴까요? 평상시에는 사람들이 나의 말을 듣는데 어려움도 없고, 말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발음이 안 좋은 것도 아닌데 왜 굳이 발표할 때만 나의 목소리와 혀는 이상해지는 걸까요. 여러분 진짜 문제는 '발음, 발성'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자신감'이죠.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말을 하는 순간, 상대방을 의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말을 제대로 하는 걸까?'라며 자신을 의심합니다. 그 순간 떨리게 되고, 준비한 말의 80%도 하지 못하고 내가 써놓은 PPT 혹은 '대본'만 읽다가 내려오기 십상입니다.
말을 잘하기 위한 시작이자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여러분 실망하셨나요? 대단한 비법이라고 있을 줄 알았더니 뻔한 이야기만 늘어놓는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어떻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정말로 화가 났을 때, 속칭 '개 빡쳤을 때' 말을 못 한다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요! 여러분은 굉장히 말을 잘합니다. 심지어 복식호흡까지 써 가면서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의도'를 전달하죠.
여러분이 말을 잘하기 위해 '자신감'을 갖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의도'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1. 내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2. 내 '말'을 통해 상대방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가?
3. '말'을 하는 순간만큼은 이기적으로 굴기
대부분 발음이 이상해지고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의도와 목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발표를 한다고 하지만 여러분 대부분은 '발표를 하는 것'을 목적에 두는 경우가 많죠. 발표의 목적은 '상대방을 나의 목적에 맞게 변화시킨다'인데 말이죠.
두 번째로, '나의 주장'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화가 났을 때 나의 논리를 의심하시나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발표할 때만큼은 '나의 논리'를 의심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맞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요. 여러분 틀리면 어때요. 말 좀 더듬으면 어떻습니까. 내가 말하고 싶은 목적에 집중하세요.
우리는 발표할 때 마치 영어를 하는 사람 같습니다. 영어로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되고, 내가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면 되는데 우리는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려고 하죠. WATER! 이 단어만 다급하게 외치면 어떻습니까?, '갈증을 해소한다'라는 나의 목적을 이루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세요. 말을 조금 더듬어도 괜찮습니다. 말하려던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말을 하기 전에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
내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스피치가 어렵지 않다는 거야!
그리고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다는 것,
결과적으로 정말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것!
무슨 말을 할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대본도 중요하지 않아요. 만약 누군가 여러분의 '진심'을 듣고 말을 못 한다고 무시한다면 그 사람과는 다시는 '말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