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_마지막 화
나폴리에서의 드디어 마지막 장사날이다.
과연 백종원은 연 매출 5억 매장을 만들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 매출 약 4억 9천만원정도 되는 금액을 벌었다.
낯선 타지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해당 상권에서 점심장사로 130만원정도를 벌어야 하는
일이다.
동네에서 이정도 판다면 괜찮지 않을까?
낯선 타지에서 낯선 음식으로 이렇게까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백종원의 경험의 수준이 어떤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백종원의 장사 기술? 혹은 장사 방법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마인드가 아니었을까...
분명 이미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백종원은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할 때 손님이 있다면
어떻게든 판다는 마인드로 밀어붙이고 나아갔다.
그리고 손님이 없으면 뭐라도 한다 라는 마인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손님이 없을 때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는가?
나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손님이 없을 때, 때로는 손님이 없기를 바라는 때가 있는것 같다.
아직 사장이 아니라서 그런가...
그런 마인드가 탑재가 잘 되지 않는것 같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오늘은 좀 한가하기를 바라고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는 것을 멈춘다.
늘 뭐라도 하기 위해 움직이고 생각하는 백종원의 모습을
계속 되새기고 있다.
장사천재 백사장 프로를 통해 마인드를 배웠으니
이제 다음부터는 백종원의 요리를 배워야겠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백종원의 요리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