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돌레 Jul 13. 2021

[오늘 먹은 것은] #1, 미모사

스위트 미모사~ 피나콜라다~

[웹툰 #1]


#미모사?

트와이스의 '알코올 프리'라는 노래를 듣는데, 가사 구절 중에 미모사라는 단어가 들렸다.

입으로 흥얼거리다 모히또, 피나콜라다라는 술은 아는데 미모사는 뭐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미모사는.. 도대체 무슨 술을 말하는 거지?


미모사는 가벼운 파티나 모임의 시작 분위기에 많이들 마시는 술이라고 한다.


미모사라는 화초라고 렌지 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는데,  꽃의 색채와 닮았다고 해서

미모사라고 부른다고 한다. 원래 초기에 프랑스 사람들이 '샴페인 아 롤랑 쥬'라고 불렀다고 한다.


#만드는 법

만드는 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그래서 눈길이  갔었던  같다.

원래 술은 가볍게 마시는  제일 좋다.

그리고 만들기 쉬워야 한다.

칵테일은 만들기 어렵다는 느낌이 있지만, 미모사는 오렌지주스랑 스파클링 와인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간단하게, 오렌지 주스를 잔의 1/2까지 넣고,

잔의 1/2를 스파클링 와인으로 채우면 된다.

끝..!


#맛?

맛은  비싼 오렌지 주스를 먹는 느낌.

먹다가 갑자기 깨달은 건데, 과거에 외국에서 먹은 기억이 났다. 그때도 이게 무슨 술이야... 하고 실망했는데, 집에서 먹으니 그때의 여행 기억이 떠올라서 그때에 마셨던 것이 다행이네..라고 생각이 든다.




#카프리썬

개인적으로 달디 단 술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렌지 주스가 상큼하니 좋긴 한데, 좀 더 달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다가... 마트에서 카프리썬을 발견했다. 여기에도 오렌지 주스가 들어가고... 심지어 한 팩이 600원밖에 안 했다.. 그래서 1-2개를 사 와서 남은 스파클링 와인에 섞어 마셨는데... 딱 내 입맛에 맞았다.

사실 이렇게 되면, 미모사가 맞냐..라고 할 수 있지만.. 카프리썬에는 오렌지가 들어간다. 그러니 미모사다.

[웹툰 #2]


[카프리썬 미모사]




다양한 콘텐츠가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 @zoldolre로 오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