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 특강 시간에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을 바로바로 연습해 봤다.
예전에 방법을 몰라 혼자 찾아봤던 것들도 있었고 전혀 몰랐던 것들도 배웠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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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디지털로 하는 것은 아날로그를 편하게 구현하자고 하는 게 아니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완성도를 올리는 것이다,라는 것.
디지털은 수정을 용이하게 하는 용도도 있다고... 그쵸잉.
그동안 이 수정하는 문제 때문에
어떻게든 디지털로만 그리는 방법을 찾으려 했는데,
결국 그게 어렵다는 걸 요즘에 와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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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지막에 남긴 말씀은
아날로그로 작업한 걸 디지털로 구현하려면
원래 했던 작업량을 100으로 봤을 때
그보다 더 적게 하는 게 아닌
130-150을 해야 한다는... 명언.
역시 아날로그든 디지털이든 노가다를 해야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