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시간차가 있지만

by 선사



이런 빛깔의 물색은 처음 봐. 너무 아름다워. 여기서 결혼도 하나 봐.





건물에 비친 반사광이 아름다웠어. 여긴 내가 자주 가는 산책길이야.





이 동네에는 유태인이 참 많아. 볼 때마다 저 모자 안이 너무 궁금해.





와인 밭이 너무 아름다웠어. 와인을 마시며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매년 이맘때쯤 와야겠어.





날씨가 좋아지니까 밖에서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어. 징글징글해.





오늘 정말 또렷한 무지개를 봤어. 여기서는 이런 선명한 무지개를 꽤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





저 의자에 앉고 싶었는데 진짜 안 일어나더라고...





이렇게 밖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날도 곧 끝날 것 같아. 오늘 나도 돗자리 들고 나왔어. 책 읽고 가려고.





벚꽃구경 갔다 왔어. 벚꽃길 같은 건 일본식 정원 이런데 가야 볼 수 있더라고.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 한국 가고 싶다.





게이 퍼레이드 다녀왔어. 올해 유럽 대표로 하는 거라 진짜 크게 열리더라.





손잡고 걸어가는 노부부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 암스테르담에도 많이 보여서 보기 좋네.





이제까지 가본 호수 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아. 수영장이 정말 좋았어. 인피니트 풀이 필요 없다!





생크림 케이크에 딸기 슬러시 같은걸 얹은 건데 너무 맛있어... 한국도 여름에 카페에서 팔면 잘 될 것 같은걸?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 달고 있어. 10-11월이 워낙 뭐가 없고 우울하긴 하지... 크리스마스만 바라보며 산다.





여긴 아직 열두 시 안 됐지. 보신각 종 치는 거 유튜브로 보고 있어.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올 해도 건강하자.




이전 09화주객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