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으로 세상과 off 해보는 날

고요함 속에서 나의 행복은 자라난다

by Sincere

사실 나는 독서모임, 그림 그리기, 베이킹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박사과정을 진학한 이유는 좋아하는 공부와 연구로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잦은 이사, 2년간 겪은 예상치 못한 유학 적응기 등.. 항상 몸과 마음은 긴장상태에 있었고 온화하고 행복한 시간을 누리긴 어려웠다

작년에는 한국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연휴도 없이 쉼없이 달려온 내가 조금은 고장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모두 멈춘것 마냥 힘들었는데 나 자신은 그것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

오늘은 잠시 모든것을 꺼두고 나만의 공간에서 좋아하는, 향긋한 꽃차와 함께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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