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밝혀내는 무수한 증명식
회사에 재직당시,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찾더라도 또 다른 변수와의 상관 관계가 지속 존재한다. 정론으로 밝혀진 수학/화학/물리학의 equation을 보면 이를 증명하기 위한 무수한 식이 필요하다. 증명하기 위한 식들을 하나씩 뜯어보면 부수적인 현상을 설명하는데 쓰일 수 있다. 만약 연구/과학의 역사가 무한대로 이어진다면 그동안 과학자들이 밝혀낸 현상의 식들은 하나로 모아져 또 다른 정론을 밝혀낼 것이다.
연구에서 가장 힘든 점은 아이디어가 실제 실험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이다. 실험에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correlation이 존재하며 특히나 academic 환경에서는 이 중 하나의 변수에만 주목하여 밝혀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분야별로 발전 속도가 다르고, 기존의 발견은 또 다른 발견과 연구 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거시적으로 보면 세상에 있는 하나의 진리를 밝혀내는 무수한 증명식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 지속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