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y garden.
필름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필름은 35mm 필름이에요. 가끔 135 필름이라고도 불리는데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에서 붙인 상품 번호였다고 해요. 35라는 숫자가 겹쳐서 135mm 필름으로 잘못 불리기도 하지요. 이 필름은 익히 알고 있는 대다수의 카메라에 들어가는 필름일 거예요.
다른 필름으로 구분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조건들이 있지만 크기에 따른 분류로, 중형 포맷의 필름이 있어요. 바로 120 필름입니다. 이 필름은 35mm 필름에 두 배 가까이 큰 60mm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큰 카메라에 쓰이고 해상도도 굉장히 크답니다. 아! 120 필름 역시 120mm 필름이라고도 불리는데 이것도 잘못된 이름이에요.
크기가 큰 필름은 단순히 화질이 좋은 것 이상으로 독특한 느낌과 분위기를 보여주는 필름이에요. 너무 찍어보고 싶은 필름이었는데 우연히 중형 카메라인 롤라이 코드라는 카메라를 구했답니다! 그래서 120의 매력도 조금씩 보여드리려고 해요.
아 사실 원본으로 보여드리는 게 제일 좋은데.
Dreamy garden.
이 아날로그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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