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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반짝 Feb 19. 2019

이것은 구구절절한 저의 개... 주책.... 입니다..

이것은 모 유튜버... 에 대한 구구절절한... 팬질.....

아니 왜 이런 글을 갑자기 쓰냐면요 그냥...그냥... 휴 지금 언어 순화가 잘 안되어서 자꾸 거친 말이 나올 것 같아요 근데 그냥... 넘... 귀여운 유튜버를 봤어여.... 아니 원래 귀엽다고 생각 안하고 웃기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뭐 이렇게 말 많고 시끄럽고 웃긴 사람이 있지 하고 영상을 한 3일을 봤어요 진짜 다 찾아본 것 같아요 무슨 인스타 라방이니 ... 저 라방은 친구가 한번 하는 거만 보고 와 이렇게 하는구나 딱 거기서 끝났거든요. 저도 한번 해봤는데 고양이 자랑만 했어요. 근데 뭔가 그분은 말을 이것저것 하더라고요. 별, 별 내용은 없었어요. 그런데 그냥 되게 재밌었어요. 어떤건 그냥 라디오처럼도 하더라고요. 스푼이라고 ... 그게 그냥 목소리만 나온대요. 아 그렇구나 했어요. 아, 그리고 팬들이 올리는 거 말고 그분 계정이 따로 있더라고요. 그분 고등학교 때 영상도 전부 보고 아무튼 웹에 있는 건 다 봤어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 진짜 웃겼어요. 근데 어느 시점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영상을 보면서 아 너무 귀엽다 싶은거예요.


음 그니까... 아무튼... 백승헌씨 잘 되었으면 좋겠고요 이미 잘 되신거 같고요....


나는 왜... 여기서... 이러....이러고...


아니 그니까 백승헌씨가 여행을 갔나봐요 저는 그런 거 또 어디서 듣는지 모르는데 고독방이라고 오픈카톡에 올라오나봐 고독방 저 딱 한번 들어가봤는데 다들 미친듯이 짤 올리고 그니까 짤로 대화를 해야 하는데 저는 그 속도를 전혀 못따라가겠어서 도로 나온 그런 기억만 나거든요.... 암튼 그래서 휴가를 가셔서 뭐가 안 올라오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입덕한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모든 것을 박박 긁어 소비하고 지금 환장하고 있어요... 아 다른 슨배림들은 어케 견디고 계신지... 근데 그분 십대팬이 많으니까 브런치를 안보겠지....아니...네...으.....으...... 가서 일....작업......작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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