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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반짝 Mar 19. 2019

주간 김폴짝 구독, 아직 망설이고 계시다면?

벌써 2회차가 발행되었어요.

[주간 김폴짝 신청 폼]


안녕하세요, 김반짝입니다. 월 1만원/4회로 <주간 김폴짝>이라는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주 월요일에 벌써 2회차를 발송했어요. 믿을만한 분들에게서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어서 기쁘답니다.


오늘은 아직 <주간 김폴짝>구독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소개를 해볼까 해요.


주간 김폴짝은 1. 단편 소설 2. 그에 대한 창작 노트 3.네컷 일상만화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편 소설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씁니다.

1회는 웹소설 클리셰를 이용한 단편, 2회차에는 경기민요를 바탕으로 한 남성 퀴어 이야기를 만들었었어요.


<아, 나 이거 알아> 중

혹시 나는 좀 어려운 소설로 온 걸까? 아, 설마 이것은 주인공의 의식이 생기기 전 단계인걸까? 묘사되지 않는 부분. 그런 게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해야 주인공으로서 깨어날 수 있는 것일까? 설마 현대 판타지인가? SSS급, 아니면 F급이지만 특별한 무언가를 얻어서 각성을 해서 SSS급이 빠르게 된 다음 먼치킨이 되는 그런 걸까? 무언가 하나를 특출나게 잘해서 부와 명예를 얻는걸까? 그러면 남자가 되는거겠지?


<이리렁성 저리렁성> 중

<정선 아리랑>
부모 동기 이별 할때는 눈물이 짤끔 나더니 그대 당신을 이별하자니 하늘이 팽팽 돈다
노랑 저고리 진분홍 치마를 받고싶어 받았나 우리 부모님 말 한마디에 울며 불며 받았지
정선읍내 은행나무야 꾀꼬리 단풍들어라 은행따러 가는 핑계 님 마중가네

그리고 우리집에 있던 걔를 생각하니까 눈 앞이 캄캄한거야. 부모님이 같이 못 놀게 한다고 진짜로 남처럼 지내지는 않았거든. 남처럼 안 지냈다.. 보다는 좀 더 가까웠어. 아니, 아주 많이. 절대로 헤어지지 말자는 얘기를 했다고 했잖아. 그런 얘기를 그냥, 별 거 아닌 사이에 하진 않으니까.


소설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주제나 소재에 따라서 그때그때 스타일은 달라요.

<이리렁성 저리렁성> 같은 경우는 소극장 무대를 상상하면서 쓰여졌고,

<아, 나 이거 알아>는 웹소설을 많이 본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해 기절해 있는 동안,

소설속에서 깨어나기를 기대하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창작노트’에는 어째서 이런 이야기를 기획하게 되었는지,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는지,

집필 중에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씁니다.


마지막으로 네컷만화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일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지금도 재미있고 앞으로 더 재미있을 <주간 김폴짝>,

지금 구독하시면 1~4회차를 구매하시게 됩니다.

1,2회차는 바로 보내드리고, 이후 3, 4회차를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려요!


*신청 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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