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막바지에 조금만 더 채우면 되어서 최대한 여기저기 홍보중입니다. 제가 참여한 작품이 저 중에 있습니다!
제가 쓴 이야기는 지방 도시에 자리잡은 어느 가족에게 닥친 불행이에요. 힘든 서울살이를 그만두고 지방에 작은 아파트를 얻어 정착한 가족에게 그 공간은 너무너무 소중합니다.
하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집이 가족을 못살게 굴기 시작해요. 연인이 어느날부터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가족은 집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없고 원인도 모릅니다. 주인공 '이선'은 어떻게든 가족만이라도 지켜보려고 하지만 무력하기만 해요. 집은 왜 변했을까요? 집은 어떻게 가족을 공격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