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늘이 지나면

꿈꿀 수 있겠지

by 꿈쟁이

오늘이 지나면

내 가 서 있는 땅이

뒤집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일랑은

아예 없었던 양

하늘을 바라고

높게

두 팔을 뻗고 싶다.


그리고

크게 숨을 들이켜

길게 내 쉬고 싶다.

이제 되었구나 하는

안도의 숨으로

온 땅을 위로하고 싶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푸름을 꿈꾸고 싶다

끝 모르고 뻗는 나무처럼

맘껏!


함께…마을로 가는 길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