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
지은이 : 아빠
길쭉한 바나나 같은
노란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
뾰족 뾰족 밤송이 같은 성게들이
바위틈에 숨어있다
집채 만한 매머드 빵처럼 생긴 거북이가
풀을 뜯어먹고 있다
달콤한 별사탕 같은 불가사리들이
여기저기 바닥에 뿌려져 있다.
바닷속은 맛있는 것들이 많은 뷔페인가?
GO!
지은이 : 딸
여행을 즐길래 GO!
비행기로 GO!
악! 귀가 아프지만 꾹 참고 필리핀으로 GO!
한국으로 이동하자 GO!
비행기로 GO!
악! 귀가 아프지만 꾹 참고 한국으로 GO!
힝~ 아쉬워~
설레는 필리핀 여행
지은이 : 엄마
민서야, 저기 야자수 좀 봐. 멋지지?
아니요?
민서야, 저기 하얀 모래사장 좀 봐. 예쁘지?
아니요?
민서야, 저기 거북이들 좀 봐, 신기하지?
아니요?
민서야, 그럼 넌 여행 와서 뭐가 제일 좋았니?
윤설이랑 논거요.
윤설이랑 수영도 하고 잠수놀이도 하고 튜브도 같이 타고
너무 재밌었어요!
필리핀 여행에서 가장 신나는 건
새로운 친구를 사귄 것
윤설아, 한국에서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