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심이 천국도가 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하입한 송승일 덕분.
MLB와 함께 하입 보이로 거듭난 송승일의 화보 컷을 공개합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와 레더 재킷으로 한 번, 스트릿 로고 티셔츠와 올오버 패치 스트럭쳐 볼캡 조합으로 또 한 번 올봄과 여름을 온전히 누릴 룩을 완성했는데요. 승일이 착용한 아이템을 MLB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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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함 너머의 진지함. 그 간극을 넘나드는 송승일이 다시 쓰는 자기소개.
그래픽 포인트를 더한 블로킹 페이크 레더 재킷은 37만9천원, 축구화에서 본뜬 슬릭 스니커즈는 12만9천원, 고글 모양의 스포티한 캐처 선글라스는 15만9천원 모두 MLB.
모델 활동을 해서 그런지 카메라 앞에서 굉장히 자연스럽네요.
예전부터 옷 입는 걸 좋아해서, 회사를 다니며 주말이나 쉬는 날에 가끔 촬영을 했어요. 전문 모델은 아니었고요. 나중에 의류 쇼핑몰을 해보고 싶어 경험을 쌓고자 패션 마케팅 회사에 들어갔죠.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광고를 주로 담당했어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주변 브랜드에 조언을 드리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돕고 있어요.
<솔로지옥5> 종영 후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덕분에 요즘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얼마 전엔 행사 때문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넷플릭스가 글로벌 기업이라는 걸 새삼 느꼈죠.
트랙 톱은 50만원, 쇼츠는 25만원 모두 Onitsuka Tiger, 티셔츠는 가격 미정 KENZO, 귀고리는 21만원 Portrait Report.
<솔로지옥5> 방송은 챙겨 봤어요?
방송으로 제 모습을 보는 게 많이 부끄럽고 힘들었지만, 끝까지 다 챙겨봤어요. ‘조금 더 차분하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고요.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어 그 노력이 화면에 잘 보일 때는 뿌듯하기도 했죠.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꽤 냉정한 편이라, 제 말이나 행동이 오글거린다는 피드백이 가장 많더라고요. 아, 선글라스 좀 빼라는 얘기도요.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섭외가 많이 왔었다고요.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편은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은 잘 몰랐어요. <솔로지옥>은 워낙 특징이 뚜렷해서 알고 있었고요. 섭외를 받고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게 될지 궁금했어요. ‘사전 미팅이라도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출연이 결정된 이후엔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솔로지옥>은 보여지는 부분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패션에도 많이 신경 썼습니다. 첫날 저녁에 입었던 브라운 니트와 캠프파이어 때 입었던 후드 집업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캠프파이어’ 장면이 특히 화제가 됐죠. 민지 님의 “너, 너, 너”를 직접 들었을 때 어땠어요?
그 장면이 <솔로지옥5>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해요. 하하. 평소에도 민지 누나와 장난을 많이 치던 사이라, 그 상황이 더 웃겼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훨씬 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는 것도 알게 됐고요. 누군가 제 후드를 잡아당기는 경험,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시청자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더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자기소개 대본을 직접 썼다고 들었어요. 지금 다시 한다면 어떻게 소개하고 싶나요?
그날 정말 힘들었어요. 원래 오글거리는 표현을 잘 못해서 대본을 수도 없이 고쳤거든요. <솔로지옥5>를 위한 자기소개가 아니라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요. “저는 겉모습과는 꽤 다른 사람이고, 생각이 많은 편입니다. 다정하고 섬세한 면도 있어요.”라고요.
처음 겪는 환경에서 누군가를 알아가는 건 쉽지 않죠. 뭘 가장 중요하게 봤어요?
대화가 잘 통하는가. 솔직한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촬영 기간이 짧아 많은 걸 고민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연인이라면 서로 모든 걸 털어놓고 기댈 수 있어야 하니까요. 결국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한 대화라고 생각해요.
최종 선택에 영향을 미쳤나요?
미나 누나(최미나수)와 천국도를 다녀오면서 확실히 느꼈어요. 제가 궁금했던 사람은 민지 누나와 미나 누나였거든요. 두 사람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답이 보였고요. 천국도에서 돌아오는 헬기 안에서 마음을 정하게 됐습니다.
평소 연애 스타일 영향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전 상대에게 최대한 맞춰주는 편이에요. 촬영하면서도 서로 템포가 잘 맞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다만 예전엔 상대방의 마음에 먼저 맞추려 했다면 지금은 서로의 감정 속도가 비슷한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게 관계의 불협화음을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베이직 스트리트 로고 민소매 티셔츠는 가격 미정, 메이저리그 팀 컬러를 가미한 클러비 스니커즈는 14만9천원, 브랜드 로고로 포인트를 준 시그니처 올오버 패치 스트럭쳐 볼캡은 4만9천원 모두 MLB.
촬영이 다 끝나고 난 뒤 새롭게 발견한 점도 있나요?
당시에는 카메라를 크게 의식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생각했어요. 그 순간에는 대제 마음을 전하는 게 더 중요했거든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얼마 전 LA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로소 제대로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해방감이랄까. 그제서야 제가 카메라와 사람들의 시선을 계속 의식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죠.
멤버들과는 계속 연락하고 지내요?
서로 일정이 바빠 다 같이 모이긴 어렵지만, 그래도 2~3주에 한 번씩은 여유되는 사람들끼리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곤 해요. 촬영과 스케줄이 겹쳐 요즘엔 고은 누나를 자주 만났어요. 곧 성훈이 형네 집들이도 있어서 시간 맞는 사람들끼리 다시 모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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