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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씨의 여정을 따라가다 - 작가 김창열 회고전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의 작고 이후 첫 대규모 회고전.

by Singles싱글즈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김창열의 작고 이후 첫 대규모 회고전이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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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씨의 여정을 따라가다

- 작가 김창열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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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하며 서구 현대미술의 어법을 한국적 정서와 접목하는데 앞장서고, 1965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거쳐 1969년 파리에 정착하기까지 시대에 맞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에 도달하기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 김창열. 1970년대 초반부터 그가 평생에 걸쳐 그려낸 물방울은 김창열 작가 자체를 수식하는 상징어가 되었다. 그의 파리 아파트 문패에는 이름 대신 물방울이 새겨져 주변으로부터 ‘무슈 구뜨 도’ 물방울씨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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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입체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1점의 미공개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이 중 최초의 물방울 작품으로 알려진 < 밤에 일어난 일(1972) >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작고 이후 첫 국공립 미술관 회고전으로 그의 작품 세계와 창작 여정을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있으며, 전시장은 프랑스의 전시 연출가 아드리앙 가르데르와 협업을 통해 상흔, 현상, 물방울, 회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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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 ‘회귀’에서는 김창열 작가의 삶과 예술 여정을 그의 육성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영화 <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의 축약본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작가 관련 아카이브 공간인 ‘무슈 구뜨, 김창열’은 일종의 별책 부록으로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과 귀중한 기록들은 물론, 작업실 풍경을 담은 대형 사진 등을 마련한 공간에서 작가가 물방울과 함께 걸어온 삶을 마주하며 그의 작업 세계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전시를 개최한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그간 미흡했던 작가의 연구를 보완하고 공백으로 남아있던 시기의 작품을 통해 김창열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계기’라고 덧붙였다.



일정 8월 22일(금) ~ 12월 21일(일)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6,7,8 전시실

관람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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