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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제 67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수상

비욘세가 생애 최초의 그래미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했다.

by Singles싱글즈

비욘세가 생애 최초의 그래미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했다.

이는 흑인 여성으로 50년만에 이룬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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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그래미 ‘올해의 앨범’ 수상

생애 첫 ‘올해의 앨범’ 상

1173560692_2.jpg 이미지 출처: @GRAMMY


팝스타 비욘세가 컨트리 앨범 < COWBOY CARTER >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생애 첫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했다. 흑인이 컨트리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것은 그래미 66년 역사상 비욘세가 최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욘세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컨트리 앨범 < COWBOY CARTER >로 ‘올해의 앨범’ 수상자에 선정됐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대화재 참사에 힘썼던 지역 소방관들이 시상에 나섰다. 소방관에게 상을 건네받은 비욘세는 “소방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영광이다.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함께했던 작곡가, 프로듀 분들과 계속 함께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미 35관왕, 비욘세


영상 출처: @RecordingAcademy

앞서 비욘세는 ‘최우수 컨트리 앨범’ ‘컨트리 듀오, 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해 총 3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그래미 3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975년 흑인 보컬 그룹 포인터 시스터스가 < Fairytale >로 그래미 컨트리 보컬 부문 상을 받은 이후 처음 컨트리 음악으로 그래미상을 거머쥔 것이며, 흑인으로 50년 만의 첫 수상이다. 비욘세의 정규 8집 <COWBOY CARTER>는 총 27곡을 수록한 대작으로, 공개 당시부터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빌보드 200에서 발매 첫 주 1위에 올라 모든 정규 앨범이 1위로 데뷔한 첫 여자 가수라는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욘세는 지금까지 그래미 어워드에 99차례나 후보에 거론, ‘올해의 앨범’ 후보에는 4번이나 올랐지만 모두 불발됐다. 이번에는 높은 음반 완성도, 흑인과 컨트리라는 흑백 심사위원 양쪽의 지지를 얻은 배경이 통했다. 백인 가수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그래미 어워드, 컨트리 장르에서 흑인 여성으로 왕좌에 오른 비욘세에 팬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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