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예약은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사전 예약으로 채울 수 있을 만큼 우리 삶에 예약은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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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에 성공하셨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약에 성공하면 시험에 합격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사실 사전 예약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근간의 이야기가 아니다. 새로운 핸드폰이나 차 혹은 한정판 운동화가 출시될 때 주로 활용되던 사전예약이라는 제도가 최근 좀 더 일상생활과 밀접한 범위의 품목에까지 적용되기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상 디저트를 가장 먼저 맛보려면 편의점 앱을 통한 예약이 필수이고, 지드래곤이 론칭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또한 출시 초반 하루 888개 한정 판매를 해 오전에 포켓CU앱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구매가 가능했다. 사람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신제품을 경험하기 위해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예약 경쟁을 펼쳤으며, 셀럽들도 사랑하는 캐릭터로 알려지며 많은 이가 열광하는 ‘라부부’ 역시 사전 예약 없이는 구매하기 쉽지 않다.
탬버린즈는 오페라 퍼포먼스 를 선보이며 사전 예약에 성공한 인원에 한해 무료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렇듯 먹는 것, 입는 것, 경험하는 것까지 우리 삶에 사전 예약은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또한 사전 예약이라는 이름만 내 걸지 않았을 뿐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 후 매장에 방문해 수령하게 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미리 응모를 활용해 한정된 인원에게만 주기도 한다. 화제성이 높은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한정 기간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무신사 드롭’ 역시 넓은 의미에서 의 사전 예약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각기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사전 예약과 관련해 <싱글즈>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96%에 달하는 사람이 사전 예약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 시 누릴 수 있는 우선 입장이나 굿즈, 할인 등의 혜택을 얻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57%,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나 구매가 어려운 상황이기에 신청했다는 답변이 26%였으며 가장 먼저 신제품을 경험해보기 위함,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함이었다는 답변이 차례로 뒤를이었다. 반면 이용해보지 않았다고 답변을 한 사람들은 미리 계획해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사전 예약으로 인해 남는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표했다. 또 이렇게 예약을 하지 않아도 즐기거나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충분하다는 의견이었다.
그렇지만 사전 예약에 따른 장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구매가 가능할지, 또 입장이 가능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한정 대기를 하지 않아도 나의 것이 확보돼 있다는 점이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또 사전에 입장 시간을 지정할 수 있어 그날의 동선이 정리된다는 점, 행사 주최 측에서 준비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어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한 것보다 현명한 소비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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