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부터 프로엔자슐러, 마이클 코어스까지.
드디어 뉴욕을 시작으로 한 2026 S/S 패션위크가 개막했다. 랄프 로렌부터 프로엔자슐러, 마이클 코어스까지. 뉴욕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하이라이트 의상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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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디슨 애비뉴 본사에서 열린 미니멀한 분위기의 런웨이. 블랙과 화이트, 레드가 주축이 된 랄프로렌 컬렉션은 정제된 선과 간결한 실루엣, 여성의 힘과 관능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블랙 브라 위 화이트 오버 코트를 매치한 오프닝 룩을 시작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매만진 쇼피스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조각 같은 실버 목걸이와 와이드 햇, 에스파드리유와 브로그 등 액세서리는 룩에 힘을 더하며 우하하고 세련된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9월 초 프로엔자슐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레이첼 스콧. 그의 공식 데뷔를 앞두고 프리뷰 역할을 한 이번 쇼는 레이첼 스콧과 스튜디오 팀이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블랙과 반투명한 청록색 계열의 시글래스, 그레이 멜란지 등 다양한 색상이 돋보인 쇼로, 브랜드 고유의 구조적 미학을 유지하면서도 어깨 패드를 노출하거나 자카르 소재를 뒤집거나, 플로럴 원단에 컷 아웃 디테일을 적용하는 등 해체주의에 기반해 레이첼 자신의 색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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