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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LOVE? 연애 프로그램이 남긴 명대사들

짠 것도 아닌데 진한 울림을 주는 연애 프로그램 속 대화.

by Singles싱글즈

드라마 속에만 명대사가 있는 게 아니다.

짠 것도 아닌데 진한 울림을 주는 대화를 연애 리얼리티 속에서 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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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LOVE?

연애 프로그램이 남긴 명대사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이도, 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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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의 마음이 다른 곳을 향한 줄 알면서도 마지막으로 진심을 전한다.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차분히 이야기하고, 더 이상 서울에서 만날 일은 없을 거란 말로 작별을 고한다. 변한 마음을 붙잡기보다 스스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도의 태도는 그 어떤 연애 경험자보다 성숙했다. 마케터 B





<하트시그널 시즌2> 현주, 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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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중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는 경험일 것이다. 이럴 때 상처받지 않고, 잘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이고 중요하다고 이 대화를 빗대어 말하고 싶다. 회사원 A





<너의 연애> 서연, 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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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사랑 사이, 애정과 원망 사이. 마음이란 건 명확히 규정할 수 없을 때 더 진심이다. 자신을 보지 않는 미랑을 향해 던진이 한마디에는 서연의 수많은 감정이 겹겹이 녹아 있다. “좋아한다”고도, “미워한다”고도 할 수 없었던 그 순간의 복잡함이 이 대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연 기획자 A





<하트시그널 시즌2> 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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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 하나 빠진 문장이 이렇게나 위험하다. 수줍지만 당돌했던 임현주처럼 용기 있게 사랑해야지. 사랑은 어렵지 않다. 그 마음을 전하기가 어려울 뿐. OTT 콘텐츠 홍보팀 매니저 A





<나는 SOLO> 24기 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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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애 프로그램 중 최고는 <나는 SOLO>라고 여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프로그램이 가장 본능적이고, 진심 같기 때문. 좋아하던 옥순에게 “데이트는 너 뽑을 거라고 이야기했어, 어제”라는 말을 듣고, 이후 고장 난 사람처럼 “어안이 벙벙해서 말이 안 나오는 거야”를 몇 번이고 반복한다. 그 순간, 보는 나까지 어안이 벙벙했지만, 돌이켜보면 영식이 얼마나 솔직한 사람인지 느껴진다. 나도 언젠가 같은 상황에서 저런 말을 들으면 진짜 어안이 벙벙해질까? 매거진 디지털 PD A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민홍,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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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과 모양을 절단 내지 않아도 흘러갈 수 있어야 진짜 사랑 아닐까. 연애 예능의 범람 속에 인스턴트 사랑은 지겹다. 우리 모두 ‘초심’을 찾아야 할 때. 연예부 기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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