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무대부터 패션쇼 퍼스트로까지, 올데프 애니의 가죽 스타일링.
아이돌 무대부터 패션쇼 퍼스트로까지,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의 가죽 스타일링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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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넘어 스타일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올데이프로젝트 애니. 그녀의 SNS와 공식 석상 룩을 꾸준히 지켜봤다면 애니가 가죽 아이템의 진정한 마니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대 위 힙한 와이드 레그 팬츠부터 럭셔리 하우스 패션쇼의 아방가르드한 부츠까지, 애니는 가죽이 가진 터프함과 섹시함, 그리고 우아함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애니가 직접 몸으로 보여준 가죽 스타일링을 통해 올가을•겨울 가죽 아이템 활용법에 대한 힌트를 얻어보자.
가요대전의 포토월 앞에 선 애니는 이탈리아 브랜드 아니예 바이(Aniye By)의 비대칭 네크라인 미니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매트와 글로시의 경계 어디쯤의 오묘한 레더 이펙트 소재, 긴 생머리와 드롭 이어링, 슬림한 힐로 마무리한 룩은 섹시하면서도 우아했다.
무대 위에서는 유연한 질감의 스트레이트핏 가죽 팬츠에 나이키 톱과 크롭트 베스트를 매치하고 토리 레더의 실버 버클 가죽 벨트로 클래식한 웨스턴 디테일을 모던하게 풀어냈다.
이날 무대 밖에서 포착된 애니의 룩은 스트리트 감성과 럭셔리 감각의 절묘한 균형을 보여준다. 여유 있는 블랙 티셔츠와 레드 팬츠 위로 신은 R13의 화이트 버클드 슬라우치 카우보이 부츠는 말 그대로 시선 강탈 아이템. 크랙 텍스처의 화이트 레더와 두툼한 벨트 스트랩이 만들어내는 터프한 무드는 애니의 쿨한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구찌 행사에서 보여준 애니의 버건디 레더 드레스는 미니멀한 A라인 실루엣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다. 깊은 버건디 컬러는 지금 이 순간 제일 핫한 FW 시즌의 키 컬러. 블랙 미니백과 스트레이트 헤어로 미니멀하게 힘을 뺀 스타일링이 전체 룩의 균형을 맞췄다.
패션위크 참석차 밀라노로 향하는 애니의 베르사체 공항 패션은 도시적인 레더 시크 그 자체. 칼라와 포켓 플랩 위의 스터드와 레더 트리밍, 걸을 때마다 치타 프린트 안감이 슬쩍 보이는 베르사체의 롱 코트는 클래식한 테일러링 위에 고유의 유머와 글래머러스함을 입히는 베르사체의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여기에 코트 속으로 살짝 보이는 골드 메두사 버클 벨트와 볼륨감 있는 가죽 호보백, 플랫폼 부츠까지 더해 가죽 아이템을 활용한 완벽한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베르사체 쇼의 퍼스트로에 앉은 애니는 미니멀한 무드의 레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카키 보머 재킷 안에 화려한 시퀸 브라톱 매치하고, 루즈하게 떨어지는 매트한 블랙 레더 팬츠로 룩의 밸런스를 잡았다. 소재의 대비, 극적인 비율과 실루엣의 삼박자로 완성한 룩은 애니가 가진 세련된 감도를 보여준다.
이미지 출처 : 애니 인스타그램 @anniesymoon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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