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스킨케어 &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피부 안팎으로 채우는 새로운 뷰티 루틴. 먹는 레티놀과 벨벳 블러셔로 완성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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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뷰티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킴 카다시안이 야심차게 선보인 리프팅 밴드부터 차세대 안티에이징의 중심에 선 NAD+, 바르는 대신 먹는 레티놀, 크림과 파우더의 장점을 한데 담아낸 벨벳 블러셔까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이너뷰티를 아우르며 주목받는 뷰티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피부 노화를 방어하는 대표 성분인 레티놀은 자외선 손상, 주름,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이지만, 자극성과 낮은 안정성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이 많았다. 특히 햇빛, 공기, 열에 쉽게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주로 밤에 바르는 나이트 케어용으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레티놀을 ‘먹는 형태’의 이너뷰티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바르는 레티놀은 표피층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이 있을 수 있지만, 먹는 레티놀은 비타민 A의 활성형에 가까운 형태로 피부 타입과 상관없이 전신에 걸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뉴트리원 상품전략팀 최승희 담당자가 먹는 레티놀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아모레 퍼시픽의 31년 연구력을 바탕으로 기존 바르는 레티놀과 차별화된 슈퍼레티놀 이너뷰티 솔루션을 선보인 바이탈뷰티의 슈퍼레티놀C도 눈여겨볼 만하다. 독자 개발한 리포좀 공법과 항산화 코팅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재생, 미백, 탄력 등 다양한 피부 기능을 복합적으로 케어한다. 콜라겐 이너뷰티로 잘 알려진 에버콜라겐 역시 레티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콜라겐과 레티놀을 조합한 타임레티놀A를 선보였다.
레티놀 이너뷰티는 레티놀 고유의 항노화 효능에 초점을 맞추고 리포좀 공법과 코팅 안정화 기술, 복합 기능성 조합을 통해 체내 흡수율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화학 합성 대신 모링가잎 같은 식물성 천연 원료를 사용해 원료 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비타민 C, 콜라겐, 세라마이드 등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계해 미백, 탄력, 보습 등 다양한 피부 니즈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화 중이다. 다만 레티놀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체내 축적 위험이 있어 1일 상한 섭취량(3000μg RAE)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제품은 1~2포 섭취 기준으로 1000μg RAE 이하가 들어 있어 안전하게 복용 가능하며, 식후 섭취를 권장한다. 이제 레티놀은 ‘밤에 바르는 화장품’이 아닌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가꾸는 이너뷰티의 핵심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부터_
팟 루즈 벨벳 매트 포 립스 앤 칙스 #페탈 핑크 5만8천원대 Bobbi Brown,
메이크 미 블러쉬 리퀴드 블러쉬 74 히비스커스 히트 8만3천원대 YSL Beauty,
더 멀티플 섹스어필 5만4천원대 Nars, 립슬릭 블러 10 퍼키 2만4천원 Braye,
디올 포에버 블러쉬 소프트 필터 #04 데이지 7만2천원 Dior Beauty.
색조로 은은하게 포인트를 더하고 싶은 날, 진한 립스틱은 부담스럽고, 화려한 섀도를 시도하기엔 스킬이 부족하다면? 그럴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아이템은 단연 블러셔다. 특히 올가을·겨울 시즌 트렌드의 중심에 선 것은 블러리한 벨벳 블러셔. 크림의 쫀쫀한 밀착력과 파우더의 산뜻한 마무리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텍스처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끈하고 보송한 피붓결을 완성한다. 텍스처의 진화는 진입 장벽도 낮췄다.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끝으로 블렌딩할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피부 결점은 자연스럽게 블러 처리한 듯 커버해주기 때문. 여기에 립, 아이 메이크업까지 확장 가능한 멀티 유즈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실용성과 활용도까지 겸비했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만 봐도 벨벳 블러셔의 인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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