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고향 미주리 시티와 인근 휴스턴 곳곳에 스며든 힙합 문화의 흔적.
전 세계 힙합 팬들을 열광시킨 트래비스 스캇.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그의 고향 미주리 시티와 인근 휴스턴 곳곳에 스며든 힙합 문화의 흔적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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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양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군 트래비스 스캇의 공연은 전 세계 힙합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났지만, 음악적 정체성인 ‘La Flame’이 타오르기 시작한 곳은 바로 휴스턴 근교의 작은 도시 미주리 시티다.
평화로운 중산층 교외의 풍경과, 유년 시절을 보낸 사우스 파크(South Park) 지역의 거친 분위기가 공존하며 트래비스 스캇 특유의 사이키델릭하고 강렬한 음악 세계를 만들어냈다.
2018년, 트래비스 스캇은 미주리 시티 시청에서 ‘시의 열쇠’를 받았다. 음악을 통해 고향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청년 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금도 이곳은 트래비스 스캇 팬들에게 힙합 성지 순례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인증샷은 필수다.
미주리 시티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의 휴스턴 다운타운은 트래비스 스캇의 대표 축제 ‘아스트로월드’가 열렸던 장소다. 이곳은 휴스턴 힙합 문화의 상징이자, 트래비스 스캇이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적 뿌리를 선보인 공간으로 남아 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계정(@travisscott, @visit_houston, @missouricitytx, @houstongraffitibuilding, @nickydavis),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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