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굿즈, 스트리트 패션, 런웨이까지 점령한 메가 트렌드.
이제 ‘유치함’은 취향을 드러내는 가장 솔직한 방식이 되었다.
⬆️싱글즈닷컴에서 기사 본문을 만나보세요⬆️
올해 ‘애니메(Anime) 패션’이 강하게 부상한 뒤, 패션계는 한 단계 더 진화한 흐름을 맞이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대로 프린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독립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개성을 강화하는 브랜드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귀엽고 과장된 키치 감성은 유지하되, 아티스트 고유의 세계관이 더해지며 보다 입체적인 비주얼을 구축한다. 이러한 흐름은 K-POP, 굿즈, 스트리트 패션, 런웨이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하나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 기반 아티스트 Zhong Xian은 검정치마 뮤직비디오, 키키(Kiki) 'Dancing Alone’ 애니메이션, Bella Hadid × Frankies Bikinis 협업 패치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실제 이미지에 만화적 캐릭터를 더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Y2K·키치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뉴진스 3주년 아트워크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uou___cute는 히스테릭 글래머, 로우클래식과의 협업 등 국내외 패션계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본 듯한 그림체는 브랜드의 감도와 자연스럽게 결합하며 룩북과 의상 전반에 사랑스러운 무드를 더한다.
하츠투하츠, 키르시 등 Z세대 중심의 브랜드와 꾸준히 협업하며 스트리트 씬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주로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그녀의 작품은 트렌디하면서도 수채화 같은 감성을 자아내는 컬러 바리에이션이 특징이다. 착용자의 취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장식처럼 기능한다는 점에서 강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아래 콘텐츠 클릭하고 싱글즈 웹사이트 본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