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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나루 Oct 14. 2024

출근이 매일 짜증난다

출근이 매일 짜증난다.. 왜 그럴까?


휴직하기 전, 올해가 시작되면서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불행했어요. 이유는 팀장이라는 위치에 대한 부담감, 성과중심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것들이 낯설고 사람을 관리한다는 점이 제게 너무 어려운 숙제였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몸에서 신호를 주더라고요. 귀가 너무 신경쓰이고 아팠어요. 제가 아프니 남을 올바르게 관리를 할 수 없었어요. 한동안 팀원들과 업무외에 소통을 하지 않고 점심시간이면 항상 혼자 있곤 했네요.


휴직을 결정하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때, 과거를 돌아보니 저는 너무 아쉬운 팀장이었습니다. 잘했던 것도 있었지만 못했던 것도 참 많았네요.


우리 살아가며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자고 하는걸텐데,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말고 좋게 좋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현재 초보팀장, 직장인으로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그간 상황을 설명하거나 정보를 전달하기 바빴지, 제 감정을 딥하게 표현한다거나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이야기를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평소보단 조금은 사적인! 직장인 신나루의 이야기를 푸는 시리즈를 하나 만들었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분들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사이가 됐으면 좋겠고 서로의 슬픈 것, 행복한 것들을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새로운 시리즈도 즐겁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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