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동 마케터입니다.
저는 생각에도 습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사람들의 사고 습관에는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1. 남을 미워하지 않는 것
남을 미워한다는 것 자체가 오너십을 뺏기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내 인생의 키는 내가 가지고 있어야지 남에게 주면 안 되잖아요. 그리고 뇌는 똑똑하지 못해서 부정적인 마음을 품고 있으면 그게 남을 향한 것인지 나를 항하는 것인지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남을 미워하는 일은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
2.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
여러분 혹시 어렸을 때 일기장 같은 거 보시나요? 저는 메모광이다 보니 에버노트에 온갖 기록이 다 남아있는데요. 가끔 심심하면 옛날에 써뒀던 노트들을 봐요. 그때 뭐가 그렇게 고민이 많고 힘들었는지.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그때 했던 고민 중에 해결 안 된 것들 (사실 몇 개 있긴 한데) 별로 없어요. ㅎㅎ 아 이런 일도 있었지, 이런 쓸데없는 고민을 했네? ㅋㅋㅋ 어렸다, 어렸어. 이런 생각 정말 많이 들거든요.
힘든 일이 생기면 3년 뒤에도 이 일이 나를 힘들게 할까를 생각해 보세요. 그럼 조금 더 대범해지고 조금 더 여유로워질 수 있을 거예요.
3. 그냥 하는 것.
제가 제일 자주 까먹는 문장 중에 하나인데요.
어떤 일을 할 때 이것저것 손익을 따지게 되잖아요. 이거 지금 해도 될까? 너무 늦은 것 아닐까? ROI가 너무 안 나올 것 같은데.
그런데 여러분, 인간은 왜 살까요?
사는 이유를 찾다 보면 굉장한 허무감을 느껴요.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냥 사는 거예요. 그냥 열심히. 삶에 사실 거창한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웃긴 일 있으면 크게 웃고 슬플 때 펑펑 울고. 때론 성취하고 많이 실패하고.
뭘 할 때 너무 계산을 하면 생각만 하다 생각에 깔려 죽을 수 있어요. 정작 시작도 안 했는데 이미 패배했습니다. 해보고 싶은 일 있으면 그게 나 자신을 해하는 일이 아닌 이상 해보세요. 그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마음으로 그 결정을 내리셨나요?
작은 결정이라도 이기는 결정 하셨길 바래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신사동마케터
#그로스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