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사동 마케터 Sep 25. 2022

부자의 가장 큰 특권

freedom from everything


안녕하세요?

신사동 마케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가끔 보는 두비두밥 이라는 유튜버 콘텐츠를 보고 생각이 많아져서 이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해요. 20대 초반 여자 유튜버인데 요리 콘텐츠를 다루고 있어요. Korean American 이여서 대부분 영어 콘텐츠고 구독자가 2.6백만 정도 되요. 맨나 보는 것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일반인 중에 이렇게 구독자 많은 사람 처음 봤어요!


저보다 한참 어린 친구지만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본인 생각에 대해서도 콘텐츠로 공유하는데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만드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근데 얼마 전에 자기 주변 부자 친구들의 진짜 특권에 대해 이야기 하는 콘텐츠를 올렸더라구요. 롤렉스나 마세라티 샤넬백 이런게 아니라 생계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이라고. 그 친구들은 대학 졸업 후 취업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취업이라는 옵션 자체가 없는 경우가 더 많았데요. 대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 거죠. 어차피 실패해도 Back up plan이 있으니까요.


콘텐츠를 보고 저도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day to day로 먹고사니즘이 해결됐다면 회사를 다녔을까? 나에게 그런 특권이 주어졌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더라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취업이 해 뜨면 일어나고 해 지면 자는 것처럼 당연했던 지라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낯설었어요. 당장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 수는 없지만 계속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하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겠죠?


여러분만의 특권을 찾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로스마케터

#신사동마케터


https://youtube.com/shorts/zt1Lx9L619w?feature=share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냉소와 조롱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값싼 것이니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