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전남 영광을 둘러보았다.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끝지점 모레미해수욕장부터 영광대교를 거닐었다. 머드팩을 해도 될 진흙이 발라져 있는 해변, 제법 용기내어 바다를 향해 걸어봐도 될 성싶다. 돌아나와 원불교성지를 마주하고 연꽃대로 채워진 연못과 군데군데 정자는 겨울의 운치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백제 불교의 요람 법성포의 넉넉한 품을 보고 마라나타 승려의 불갑사(사찰의 으뜸)에 가서 초록으로 꽉 채운 상사화의 물결에 봄의 희망을 보았다.
누구나 안다고 하는 사회복지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공공복지행정에서 복지를 화두로 고민하고 애쓴 것들을 담아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