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문장들 25
떳떳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날부터
나는 조금 느려졌다.
예전처럼 설명하려 애쓰지 않았고,
이해받으려 서두르지 않았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나를 알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떳떳함은 큰 목소리가 아니다.
오히려 더 조용하다.
밤에 혼자 누웠을 때
‘오늘 나는 나를 속이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
그것이 내가 말하는 떳떳함이다.
살다 보면 억울한 순간도 있고
오해받는 시간도 있다.
노력은 보이지 않고 결과만 평가받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마음은 흔들린다.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건가?’
‘왜 이렇게 힘들지?’
힘든 순간이 온다는 건
내가 틀려서가 아니라
나답게 살기로 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스스로를 지키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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