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이다 6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서툰 말이 먼저였고,
어긋난 마음이 따라왔고,
닿지 못한 순간들이 쌓여갔다.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고,
사랑한다고 느끼면서도
온전히 머물지 못했다.
자주 흔들렸고, 자주 돌아섰다.
그때마다 더 잘하고 싶었다.
더 참고, 더 이해하고,
더 맞춰야 한다고.
그럴수록 더 멀어졌다.
그제야 알았다.
사랑은 잘하려고 해서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마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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