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by 김시옷

옛날에는 인생 드라마니, 최애 영화니 그런 것들을 척척 골랐었는데,

요즘엔 어느 것 하나 시원시원하게 뽑을 수가 없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이기도 하고, 인생을 통틀어 꼽을 만큼

열렬히 좋아하는 게 없어서이기도 하다.


뭐, 굳이 제일 좋아하는 걸 골라야 하나 싶지만

이런 나에게도 굳이 제일 좋아하는 걸 골라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


그럴 때 차선책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최근에 본 것 중에 좋았던 건~’

‘최근에 간 곳 중에 좋았던 건~’

하고 기간을 한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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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siot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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