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미뤄 둔 일기를 쓰고 나니, 올 한 해가 정말로 끝나가는구나. 하는 감회에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다.
마음이 힘들고 괴로워 견디기가 힘들 땐 늘 일기를 썼다.
유난히 힘들었던 작년 겨울, 또 백수가 되어 보낸 올해는 더 많은 시간을 공들여 일기를 썼다.
일기를 쓴다고 또렷한 답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나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느끼고, 공감하는 건 참 중요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올해 나를 잘 마주보았다. 칭찬하는 의미로
백수 1년 이룬 것 2. 일기쓰기.
내년에는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
무척이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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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 그리고 꿈
@siot_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