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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시콜콜 Dec 21. 2021

'2위 이효리, 3위 산다라박' 여자가수 재산 1위는?

최근 K팝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활동해온 K팝 가수 중 여성 가수들의 재산 수준이 얼마 전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가장 부유한 여성 K팝 가수 7인 명단에는 이효리·산다라박·수지·아이유·리사 등의 이름이 올랐는데, 그렇다면 과연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한 1위는 과연 누구일까? 재산 축적뿐만 아니라 기부활동에도 열심이라는 그의 정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K팝 여성스타 재산순위

최근 몇 년 사이 K팝 가수들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는 국내에서만 주로 활동해왔던 재능과 매력이 넘치는 국내 가수들 역시 앞으로는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더욱 넓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얼마 전 한 해외 언론사에서는 올해 가장 많은 재산을 축적한 여성 K팝스타 7인을 뽑아 발표했는데, 명단을 올린 이들은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예능활동을 통해서도 기량을 펼쳐온 만능 엔터테이너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그중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성 가수 7위는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인 리사가 차지했다. 리사는 태국 출신의 외국인 멤버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솔로 활동에서도 타이틀곡 '라리사'가 이틀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는 등 굉장한 성과를 냈다. MAC이나 셀린느 등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한 그는 현재 163억 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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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산다라박,보아,수지

다음으로 5위와 6위는 배우와 가수 활동을 겸하고 있는 수지와 윤아가 차지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는 현재까지 약 292억 원의 재산을 모았고 최근 논현동 집의 매매로 10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했다.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소녀시대 윤아 역시 40개 이상의 광고계약을 맺었으며, 수지에 이어 재산순위 6위로 매겨졌다.


4위는 바로 원조 한류스타인 보아가 차지했다. 뛰어난 가창 실력에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는 보아는 무려 15년 이상 K팝의 여왕으로 자리 잡으며 한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해왔는데, 그의 재산은 292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3위인 산다라 박은 2NE1이 해체된 뒤 솔로로 활동하며 광고모델로 활약해왔는데, 현재까지 약 351억 원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2위는 다름아닌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1세대 아이돌 핑클 출신 이효리가 차지했다. 2000년대 중반 전성기를 누린 그는 과거 방송에 나와서도 평생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만큼은 벌어놨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 350~460억 원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부유한 여성스타 1위, 아이유

부유한 여성 K팝스타 7인 중 대망의 1위는 가수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매력적인 음색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현재 우리나라 가수 중 Top으로 꼽히고 있는데, 연기 실력 역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해 대중적 호감도가 매우 높은 연예인이다.   


아이유는 특히 2008년 데뷔한 13년차 가수로서 현재까지 약 50곡 이상의 자작곡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라고도 볼 수 있는데, 업계 관계자는 아이유의 수입 대부분이 실제로 자작곡 로열티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스타 브랜드평판 순위에서도 항상 최상위권에 뽑힐 정도로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에 현재 진행 중인 광고만 하더라도 '구찌·참이슬·삼다수·블랙야크·반올림피자샵' 등 무려 14건에 이른다. 언론에 따르면 아이유의 추정 재산은 약 363~527억 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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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일시불 130억 납입하고 아이유가 구매한 고급 아파트 실물


35억원 이상 소외계층 기부

또한 아이유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에테르노 청담'이라는 한강뷰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에테르노 청담은 딱 29세대만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된 최고급 주택인데, 아이유는 74평형 집을 13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영앤리치'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후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향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첫 팬미팅 수익금을 시작으로해서 매년 수억 원 이상 기부해왔는데, 올해 5월에는 자신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기념해 5억 원의 기부금을 냈다.


아이유는 또 자신의 모교인 동덕여고에 '아이유 장학금'을 매년 수천만 원 이상을 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온 아이유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현재까지 약 35억 원을 기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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