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83만명 증가한 곽윤기 유튜브의 예상 월수입
100만 유튜버 '꽉잡아윤기'
유튜브 골드버튼, 수익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곽윤기가 남다른 매력으로 '금메달'을 받게 됐다.
곽윤기는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과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동계올림픽에서 고생한 선수들이 받은 '치킨'이 궁금하다면?▼
이후 숙소로 돌아온 곽윤기는 본인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평소와 다름없는 쾌활한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곽윤기가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 중 '꽉잡아윤기'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을 기록, 아쉬운 은메달 대신 또 다른 '금메달'을 거머쥐게 돼 축하를 받았다.
곽윤기는 이에 대해 "금메달 딸 수 없다는 걸 알았나 보다. 그래서 구독으로 혼내주신 거 아니냐. '꽉잡아윤기'가 100만이 됐다는 게 말이 되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곽윤기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는 올림픽 개막 전 구독자 수 16만 명을 유지했으나, 올림픽 중에도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발칙한 영상들 덕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곽윤기는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들이 받는 '골드버튼'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곽윤기 유튜브 채널 월 수입은 지난 16일 기준 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라 최소 2500만원에서 최대 4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윤기 역시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건 유튜브 수입이다. 팬 분들이 수익 계산 사이트로 예상하시는데 거기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실력만큼 뛰어난 '이것' 지닌 곽윤기의 남다른 행동은?▼
곽윤기가 베이징올림픽 전 후배들 소집시킨 이유 밝혀졌다
또한 '유튜브'를 하는 이유에 대해 "쇼트트랙은 올림픽 때 많은 사랑을 받지만 4년간의 부재가 아쉽더라. 쇼트트랙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부분이 많아서 어떤 방법, 어떤 선수가 있는지, 올림픽 출전을 하지 않는 선수까지 알려지길 바라는 팬들을 위해 하게 됐다"라고 전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평소 유쾌한 이미지로 알려진 곽윤기는 유튜브 '꽉잡아윤기'를 개설, 본인만의 아이디어로 재밌게 쇼트트랙을 전파하거나 동료들에게 몰래카메라를 하는 등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해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