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로 영상 만드는 유튜버들이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입
'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한 성제준
성제준 한달 수입은 어느정도일까?
사회의 여러 이슈들로 영상을 만드는 ‘이슈 유튜버’. 그들이 한 달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학원 강사 출신 유튜버 성제준이 출연해 자신의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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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렉카, 쩐과 혐오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성제준은 이슈 유튜버로서 콘텐츠 제작 과정과 월평균 수입을 공개했다.
그는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영상을 찍는다. 편집까지 다 하면 영상 2개를 만드는 데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린다”라며 영상 만드는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월평균 수입에 대해서 성제준은 “추상적으로 평균을 내면 월에 2000만, 3000만 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월평균 60개 정도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평균 조회 수는 20만~50만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유튜브 통계 사이트에서도 성제준의 유튜브 채널은 월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하루 1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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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콘텐츠 제작자에서 이슈 유튜버로 전향한 성제준. 그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대해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반면, 많은 부작용이 존재한다”라고 평가했다.
성제준의 수입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 두 개 만드는데 4-5시간 밖에 안 걸리는구나…” “사이버 렉카들 진짜 문제 많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제준 외에도 많은 유튜버들이 이슈를 영상화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속도에 치이다 보니 사실에 어긋나는 내용도 많고, 자극적으로 제작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슈 유튜버들을 사고 났을 때 차를 견인해가는 '렉카'에 비유해 '렉카 유튜버'라고 낮춰 부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