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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시콜콜 Apr 06. 2022

“정주영·이병철도…” 유재석과 세계적 재벌들의 공통점

‘유퀴즈’ 필적 학자 구본직 변호사 출연
국내외 세계적 재벌들 글씨체 공통점 찾아
유재석에게도 재벌과 같은 특징 보여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뜻밖의 재능’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남다른 재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들을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초로 필적학을 연구한지 15년이 된, 국내 1호 필적 학자로 알려진 구본진 변호사가 출연해 성공한 기업가와 범죄자의 필적들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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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살인, 마약, 조직폭력 등을 담당하는 강력부 검사로 21년을 근무하며 본 범인들의 자필 진술서에서 일반인과 다른 글씨체를 발견하여 ‘필적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필적학은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글씨 크기와 모양, 간격, 여백 등을 통해 사람의 내면을 파악하는 학문으로 세계적으로도 활발히 연구되는 분야이다.


그는 국내 기업의 전설인 故 정주영, 故 이병철 씨의 필체와 세계적 부호인 워렌 버핏, 빌 게이츠의 필적을 분석해, “성공한 사람들의 글씨를 분석하니 크게 두 가지가 같다. 크게 우상향, 가로 선이 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미음(ㅁ) 자를, 위는 각이 많이 지지 않고 부드럽게 가고 아래는 꽉 닫는’ 유형이 절약형 인간이라고 부연 설명하며, 중국의 마윈과 일본의 손정의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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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 조세호의 필체를 분석한 구본진 변호사는 유재석의 필체를 확인한 뒤, “큰 인물이 되는 분들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인내심이 강하면서도 성격이 급하다. 절약하는 편“이라고 평한 뒤 “세계적인 재벌들이 대부분 그렇다”라고 말했다.


조세호에 대해서는 “육체적 정신적 힘이 강하고 고집이 세다, 예술가적 감성이 있다”고 분석해, 유재석은 크게 놀라며 공감했다.


한편, 유재석의 글씨체는 이전에도 MBC ‘놀면 뭐하니?’의 로고가 그의 글씨체를 기반으로 한 사실이 화제가 됐었다.


초기 ‘놀면 뭐하니?’ 포스터에는 “부탁이야 제발 괴롭혀줘”라고 쓴 그의 글씨체도 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글씨 잘쓰네”, “어휴 진짜 김태호는 지독한 유재석 덕후” 등의 반응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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